시드니 싱글 오 아쉬운 방문 후기|서리힐스 유명 카페 Single O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 다녀온 곳은 호주 시드니 서리힐스에 있는 유명 카페,
시드니 싱글 오(Single O)입니다.

시드니 싱글 오는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하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카페로,
서리힐스에서 커피나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저도 시드니에 온 김에 한 번쯤 가보고 싶어서 방문해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국인 여행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도 많이 보였고,
이미 여러 나라에서 입소문이 난 카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는데, 멀리서부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보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설마 저기가 카페인가?” 싶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정말 싱글 오였습니다.

카페 앞뿐만 아니라 벽 쪽에도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는데, 알고 보니 모두 대기 중인 손님들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브런치 먹으러 왔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많을 줄은 몰라서 조금 놀랐어요.

시드니 싱글 오 서리힐스 매장 외관과 웨이팅 줄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나 음식을 먹고 싶다면,
입구 쪽으로 가서 직원에게 자리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대기 손님이 많을 때는 직원이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어두고 차례가 되면 불러줍니다.

간단하게 커피만 마실 분들은
메인 문 기준 오른쪽에 카운터가 하나 더있어요.

커피만 따로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쪽에서 바로 주문하면 됩니다.




이곳이 커피만 따로 주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줄이 길지 않아서 금방 주문하고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대기 시간이 있었어요.

아마 매장 안쪽에 이미 앉아 있는 손님들도 많고,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는 사람들도 계속 있어서 그런 것 같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커피를 주문하고 받기까지 약 20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시드니 싱글 오 카운터 앞에 진열된 커피 원두


기다리는 동안 카운터 앞쪽에 진열된 원두도 구경해봤습니다.

로스터 카페답게 다양한 종류의 커피 원두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그중에서 Collider와 Killerbee는 이미 싱글 오에 다녀온 분들이
꼭 마셔보라고 추천했던 커피라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선물용으로 하나, 제가 마실 용도로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디카페인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어서 살짝 고민했는데,
수하물 공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서 디카페인은 아쉽지만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원두 종류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참고용으로 사진도 함께 올려드립니다.





Killerbee는 꿀처럼 달콤한 느낌과 열대과일의 산뜻한 단맛, 부드러운 바디감이 특징인 블렌드입니다. 과테말라, 파푸아뉴기니, 브라질 원두가 사용되었고, 에스프레소나 우유가 들어간 커피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Collider는 밝은 베리 향과 초콜릿 풍미가 특징인 블렌드입니다. 에티오피아, 브라질, 파푸아뉴기니 원두가 사용되었고, 이 역시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들어간 커피에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베리처럼 산뜻한 느낌과 초콜릿의 깊은 맛을 함께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괜찮아 보였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커피를 주문한 뒤에는 사진에 보이는 픽업 공간에서 커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직원분이 이름을 한두 번 정도 부른 뒤 손님이 바로 오지 않으면
커피를 픽업대에 두고 다시 다른 작업을 하러 가시더라고요.

저는 사진을 찍고 있다가 제 이름이 불리는 걸 들었고,
직원분이 커피를 픽업대에 두고 가시는 것도 바로 봐서
어렵지 않게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이 조금 정신없고 사람도 많기 때문에,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본인 이름이 불리는지 잘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아쉽게도 오래 기다리지는 못하고,
커피만 테이크아웃해서 이동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조금 일찍 가볼 예정입니다.

커피만 테이크아웃할 분들은 비교적 괜찮을 수 있지만,
매장 안에서 테이블을 잡고 여유롭게 먹고 싶다면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도 시드니 서리힐스에서 유명한 카페 분위기를 짧게나마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더 유용한 시드니 여행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추천 글>

링크 확인

댓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